강제규감독
골든 마일레상 심사위원
권종관 감독
개막작 새드무비 감독
배우 이기우
개막작 새드무비 출연
▲강제규감독
하와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초청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영화제 참석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지난 3개월 동안 LA에서 새로운 영화 작업에 몰두하느라 다른 영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하와이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좋은 영화들을 볼 수 있게 되어 큰 기대가 된다.
지난해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제프 정 이사장와 얘기도중 다음 작품을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최초 개봉작으로 출품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요즈음 열심히 차기 작품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한류열풍이 하와이까지 미치고 있는 것에 놀라웠다. 문화는 유기체이므로 항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마련이다.
같은 아시아권 국가라고 하지만 각국마다 문화가 틀리며 한국문화가 그들에게 딱 꼬집어 설명할 수는 없지만 관심을 끄는 부분이 있어 지금과 같은 붐이 일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런 한류열풍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문화상품을 만드는 감독들이나 제작자들이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보편적인 작품을 만드는데 힘쓰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권종관 감독
아직도 부족한 제 첫 작품이 하와이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 한국에서 검증되지 않은 작품이 한국과 먼 하와이에서 동시 개봉되게 되어 떨리고 긴장된다.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 대중들이 영화 속 각기 다른 4가지 이별에 대해 얼마만큼 많이 공감하는가에 신경을 썼다.
현재 한국영화들이 국제적으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데 이에 발맞추어 한국영화가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4가지 이별 이야기 중 특히 마음에 드는 이별은 이기우-신민아 커플의 이야기로 다른 이야기들보다 더 밝고 귀여운 스토리가 특징이다. 또한 이별을 하지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별이며 어린 배우들이라 더 애착이 간다.
짧은 일정으로 하와이를 방문하게 되어 많은 것들을 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섭섭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방문하여 하와이를 더 많이 알게 되기 바란다.
▲배우 이기우
중학교 때 막연히 배우에 대한 꿈을 꾼 적이 있었지만 대학 진학은 연극영화과가 아닌 경영학과를 선택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우연히 모델 일을 하다 배우가 되어 오늘에이르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배우로써 큰 인정을 받고 싶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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