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아일랜드 주 에너지부는 태양열 에너지로 올 겨울 난방비를 줄이는데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태양열 에너지 교실을 연다. RI주 에너지부의 태양열 에너지 확산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패트릭 콘돈 씨는 카트리나 태풍 이후 치솟은 유가로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강좌는 “태양열 발전 설비 설치를 콘트랙터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그 문호를 개방한다”고 말했다.

쿠온셋의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 칼리지 기술 훈련센터에 40시간짜리 강의로 개설될 이번 클래스에서는 실제로 모조 지붕에 태양열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실습까지 하게 되는데, 로드 아일랜드 주 정부에서는 주민들의 태양열 발전설비 설치를 장려하기 위하여 와트 당 4달러 50센트씩의 설치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한 가정이 1000와트 용량의 설비를 설치하게 되면 총 4천5백달러의 장려금이 지급되어 설치 비용 마련을 돕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