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의 스포츠 캠프와 4주간의 수영교실 등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집에서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됐다.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와 상담을 하다 보면 아빠가 간혹 화날 때 쓰는 단어인 바보, 멍청이 등등의 말에 아주 많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아 무의식중에 나는 바보야, 멍청이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부모가 자녀들과 가까워지는데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같이 운동하고 기초적인 운동을 가르쳐주고 같이 땀 흘리고 닦아주고 샤워도 같이 하면 자녀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만약 운동하는 프로그램에 어려움이 있으면 우리와 같은 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면 알맞는 프로그램을 즉시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준다.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10대들을 밝고 건강하게, 그리고 자신감이 넘치는 자녀들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지금 당장 시간이 없고 삶이 힘들고 하여 시간을 자녀들과 많이 나누지 못하면 아마 몇 년 후에는 더욱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간절히 하고 싶은 말은 늦기 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녀를 바라보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황용 CK 스포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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