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 25일 수퍼콘서트 등
42개 다채로운 행사 펼쳐
허남식 부산시장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

‘제32회 한국의 날 축제’가 ‘세계 속의 한국인, 세계를 여는 LA’를 주제로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한인타운 중심부의 서울국제공원(구 아드모어 공원)에서 화려하게 열립니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이 주최하고 한국일보미주본사가 주관하는 LA 한국의 날 축제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대 민족 잔치로 하이라이트인 코리안퍼레이드 등 9개의 장외행사를 포함, 총 4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개막일인 22일 한국 무형문화재 11호 ‘평택 농악’과 ‘부산시립예술단’의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리며 23일엔 KTAN-TV가 주관하는 ‘직장대항 가요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24일엔 라디오서울 주관의 ‘청소년 탤런트 쇼’에 이어 본보가 마련한 ‘수퍼콘서트’에는 한국 최정상 그룹인 god와 NRG 그리고 세계적인 흑인 영가 그룹 크렌샤콰이어가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200여개의 장터부스에서 펼쳐지는 각종 먹거리·볼 거리가 어울어져 어느때보다 멋진 주말 밤을 연출하게 됩니다.
이에 앞선 24일 오후 3~5시 본보가 32년째 주관해온 코리안 퍼레이드가 올림픽가를 화려하게 수놓게 되며 허남식(사진) 부산시장이 그랜드마샬로 퍼레이드를 이끌 것입니다. 한국의 날 축제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