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근 구명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해)가 오는 26일 열리는 3차 청문회를 앞두고 지난 16일 고려원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영해 대책위원장, 이채묵 사무총장, 데니스 정 변호사, 오정규 장로를 비롯 한인회 서성갑회장, 한태호 부회장, 백향목 교회 김덕환 목사가 참석하여 박병근씨를 하와이로 다시 데려 오기 위한 청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데니스 정 변호사는 “버지니아 클랜들 판사가 박병근씨의 정신적 문제에 관심 있어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재판에는 로컬 방송국 KHON과 스타 블리튼 신문사에서도 취재하기로 했다”며 “로컬 사회에도 박병근씨 문제를 알리어 하와이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해 대책위원장도 지난 두 번의 청문회 때마다 재판장을 가득 메운 한인 동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 번째 청문회는 오는 26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777 펀치볼 스트릿 순회재판소에서 버지니아 클랜들 판사 주재 하에 열리게 된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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