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후정서 60주년 광복절 기념식 열려
▶ 한인회 주최 독립유공자 후손 비롯 250여 인사 참석
제6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15일 오후 5시 30분 한인회 주최로 총영사관 후정에서 거행되었다.
광복 60주년을 맞는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한인 각계 인사와 독립 유공자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브루스 김 평통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흥식 총영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분열과 갈등의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그 시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리와 청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인계 다나 김 주상원 부의장은 광복 60주년을 축하하는 주상원의 기념패를 총영사관측에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서성갑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와준 26개 한인단체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독립 유공자 후손들이 많이 참석치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부 순서에는 라나킬라 문화클럽, 유빌라테 중창단, 춤사랑, 한인 농악단 등의 공연이 열려 흥겨운 잔치마당을 연출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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