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 참가팀과 대진이 확정됐다.
또 대회를 창설하고 이끌어 왔던 한성호 목사 후임으로 부대회장을 역임했던 이성원 집사(버지니아 베델교회)가 대회장에 임명됐으며 김성곤 부대회장(서울장로교회), 김종현 필드 매니저(서울장로교회) 등도 새로 선임됐다.
오는 14일(일)부터 11월13일(일)까지 9주간 매주 일요일 저녁 6시30분 사우스 런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총 9팀. 두 개의 축구장에서 매 주 4개의 경기가 열리게 된다.
14일 열리는 개막경기는 서울장로교회-베델교회, BIC(Brot hers In Christ)-SSC(성광교회 청소년팀), 성광교회-워싱턴 목양교회, 한빛지구촌교회-UCS(기독연합팀)이 각각 갖게 되며 새언약교회는 그 다음주부터 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한편 11회 대회에 앞서 각 팀 주장들은 6일 성광교회에서 주장회의를 갖고 세부 일정과 규칙을 논의했다.
전 대회장 한성호 목사는 “ 축구가 계기가 돼 발족된 크리스천들의 친목 모임인 BIC가 이번에 참여하고 성광교회는 두 팀을 내보내는 등 기독 축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심판 교육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는 각 팀에서 한 명씩 심판을 선정해 세 경기 이상을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새소망한의원 원장인 김학철 장로가 주치의를 맡아 선수들의 부상을 막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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