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의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함께 문화 축제를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
볼티모어시가 주최하고 시장실 대민국 및 커뮤니티국이 주관한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2005’이 지난 6-7일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웨스턴 고교 콤플렉스에서 ‘하나의 볼티모어를 경축하며(Celebrating One Baltimore)’를 주제로 열렸다.
6일 낮 스테디엄에서 거행된 개막식에서는 메릴랜드 한인축구대표팀이 이희경 고전무용단원과 풍물패 한판(회장 박권성)의 흥겨운 가락과 춤을 앞세우고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대표팀 행렬에는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 박갑영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장 등도 한복을 입고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미국 귀화식도 함께 열려 100여명의 이민자가 선서를 하고 시민권을 받았다.
이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40개국을 대표하는 24개 팀이 참가한 뮤직 페스티벌. 이 공연에는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R&B 그룹인 ‘Ides’가 7일 낮 공연을 가졌다.
또 이희경 고전 무용단과 빅토리 태권도장 관원들이 전통 무용과 태권도 시범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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