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드래스
파리의 가을바람, 여자를 ‘공주’로 만든다
2005~2006년 파리 오뜨꾸뛰르에서 선보인 올 가을과 겨울 패션 트렌드는 여전히 로맨틱 무드가 강세. 화려한 여왕과 공주를 연상케하는 의상들이 무대를 수놓았다.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봄여름 시즌에 선보였던 에스닉 무드는 아프리카를 떠나 러시아로 이동했다. 러시안 무드의 특징은 섬세한 자수, 화려한 비즈 장식 등으로 디테일을 연출한 것.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볼륨 자체가 이번 컬렉션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스커트, 원피스, 소매 등을 풍성하게 부풀린 여성스러운 라인이 부각되고 있다. 올해 F/W 파리 오뜨꾸뛰르에서 소개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로맨틱 드레스를 소개한다.
프랑스 디자이너 장 폴 고띠에의 작품. 원색 컬러와 플라워 장식이 화려하다.
‘위브 신잇올(We have seen it all)’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패션 하우스의 작품. 과장된 장식이 눈길을 끈다.
샤넬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의 작품. 고급스런 샤넬의 이미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 화이트 드레스.
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가 선보인 크리스찬 디올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의 작품.
글 성민정 기자·사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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