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피아니스트 공빛나(사진·미국명 킴벌리·18)양이 22일(금) 오후 6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NSO)와 케네디 센터에서 협연한다.
지난 2월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NSO 영 솔로이스트 경연대회’ 고등학생 부문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공 양은 이날 케네디센터의 콘서트 홀에서 생상의 피아노 콘체르토 제2번을 연주한다.
‘NSO 대회’는 1등 수상 학생에게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로이스트로 협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공연은 무료 가족 콘서트로 열린다.
공 양은 98년 ‘신시내티 세계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데뷔 공연했다.
이후 바톡-프로코피에프-카발레프스키 경연대회, 두케스니 대학 영 아티스티 경연대회,피츠버그 콘서트 소사이어티 경연대회, 헬렌 클레이 프릭 장학금 경연대회 등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는 수 차례 협연해왔다.
지난 6월 펜실베니아의 노스 앨리게니 고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공 양은 올 가을 피바디 음대로 진학한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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