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미주체전 금메달, LA 체전 은메달, 휴스턴 체전 동메달 획득으로 전 미주지역에 축구 강호로 이름난 워싱턴대표팀은 2년전 달라스 체전 예선탈락의 수모를 벗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임수창 축구협회장이 이끄는 대표선수는 총 18명.
이겸 감독은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며 “선수들의 세대교체가 대폭 이뤄진 만큼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5세.
이 감독의 전략은 선수들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4-4-2와 4-4-3 지역 방어 포맷으로 전반전은 수비 중심으로, 후반전에는 공격형으로 바꿔 승리로 이끈다는 것이다.
워싱턴 대표팀은 7월 초 대표 선수 선발을 끝내고 레이크 브래덕 파크에서 1주에 2번 정도 연습을 하고 있다.
미주체전에 참여하는 워싱턴 축구 대표단은 ▲회장 임수창▲단장 임정택 ▲감독 이겸 ▲코치 박성근 ▲주무 문효택
▲선수: 강진철(주장) 김정록, 한설환, 한승환, 김민석, 안재형, 박지태, 노태경, 조성훈, 임승택, 이 혁, 이규원, 김태윤, 정경진, 이상철, 이현우, 이경재, 팽준태 등 총 23명.
==== 장년부 경기 첫 시행 워싱턴은 출전 안해
축구 종목에 장년부 경기가 추가됐다.
재미대한축구협회의 박규현 회장은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달라스 미주체전 당시 번외경기로 치러진 장년부 경기의 반응이 좋아 이번 대회에 정식 종목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재미축구협회의 이번 결정으로 축구는 나이 제한 없는 청년부와 40세 이상이 참가하는 장년부로 나뉘어 열리게 됐다.
한편 워싱턴 팀은 장년부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미주체전에는 16개 지역 축구침이 참가하며, 장년부의 경우 메릴랜드, 뉴욕 등 6개 팀이 장년부에도 출전한다.
<이창열 기자>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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