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GG 지점인 ‘라이프 스타일’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소매업체 8개 입주, 한인 상권 활성화 기대
임철호 사장 “OC한인 문화생활 향상시키겠다”
가든그로브 최대의 한인 운영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라이프 스타일’(대표 임철호, 12081 Brookhurst St.)이 오늘 문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구 뉴베리 백화점 자리에 들어선 이 업체는 1층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 밥솥, 에어컨 등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2층에는 ‘홈 디어터’의 개념을 도입시킨 ‘이지 컨트롤 라이프 스타일 홈 디어터’ 쇼룸이 자리잡고 있다.
이 쇼룸에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형 스크린 TV와 오디오 시스템, 벽이나 침실에 부착할 수 있는 평면 TV들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다. 특히 이 공간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디자인으로 꾸민 ‘홈 디어터’ 전시룸이 설치되어 있다.
라이프 스타일의 임철호 사장은 “홈 디어터 쇼룸은 일반 가정에서 고급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미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쇼룸을 찾으면 홈 디어터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고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또 앞으로 ‘라이프 스타일’ 매장은 고객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시킬 계획으로 단순한 ‘제품 설명회’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습회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
총 3만7,000스퀘어피트인 이 매장의 1층에는 노트북 컴퓨터, 셀룰러폰, 오디오, 보석상, 정수기, 에어컨, 화장품 업소 등을 비롯해 8개의 소매업체들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프닝 리셉션은 7월14일 열리며, 이 행사에 가든그로브 시 관계자들과 한인 커뮤니티 각계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리본의 GG 매장 ‘라이프 스타일’이 들어선 건물은 뉴베리 백화점이 약 40년 동안 영업을 해온 곳으로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714)590-1770, (714)590-7871(Fax)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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