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학교와 도서관의 기금 확충을 위해 교내 광고를 허가해 달라는 제안서를 두 명의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이번 주 지원서비스 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안을 계획한 가렛 토구치와 랜달 이는 제안서에 교실 내에서의 광고는 금지하고 학교와 도서관의 벽이나 공공장소에서의 광고는 허용하는 내용과 학교와 도서관이 벌 수 있는 수입원에 대한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만약 이들의 제안이 승인될 경우, 각 학교의 교장과 스쿨 커뮤니티 위원회는 교내 광고 허가를 승인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랜달 이는 “교내 광고가 왜 금지되어 왔는지 이해는 하지만 지금은 학교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며 교내 광고 허가 제안서를 제출하는 목적을 밝혔다. 가렛 토구치는 “’열심히 공부하자’ ‘졸업을 축하합니다’ 등의 문구를 스폰서의 로고를 넣어 기업 광고를 하는 방법은 가능할 것 같다”며 “이 계획이 승인 받기 위해서는 매우 엄격한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교내 광고 법안은 ‘교내 광고는 학교나 도서관 기금모금 관련인의 허가를 받아야 된다’고 되어있다. 미 전국적으로 교내 광고로 수입을 얻는 학교들은 지난 1990년 이후 4배나 증가했으며 스코어보드, 게시판, 학교버스, 교과서 등에 광고를 싣는 것을 허가했다. 카우아이에서 은퇴한 메기 콕스 전 교장은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학교 수입원을 찾으려는 마음은 이해가 된다”며 “광고로 인해 얻은 수익금은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음악 프로그램 등에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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