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시청이 마주 보이는 건물에 위치한 허발 라이프 체육관 3층 로비에서 한 남성이 남녀 2명을 총으로 쏜 후 자살한 사건이 20일 발생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존 엘리스 경사는 20일 오후 7시경 사건과 관련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닥다리 식 계단 옆에서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반자동 소총에 맞아 숨진 체 발견됐다고 말했다.
증인들은 총을 든 남성이 계단을 통해 3층에 위치한 체육관의 에어로빅 교실까지 도달해 그 안에 있던 여성과 남성을 각각 총으로 쏘고 자신에게 총구를 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정황을 조사중에 있으며 왜 이 남성이 그들을 살해했는지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사망한 이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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