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회 교육세미나에 한인들이 보여준 엄청난 호응에 놀랐습니다.
지난 23일 뉴욕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명문대학 진학 세미나’를 주최·주관한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학부모회 샌드라 장 회장은 뉴욕·뉴저지 일원은 말할 것도 없고 멀리 타주와 유럽에서까지 세미나 문의가 쇄도했다며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 세미나에 참석한 600여명의 한인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세미나가 봄방학 일정과 겹쳐 보다 많은 한인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었고 알찬 정보들로 꾸며져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교육세미나 또는 대입 정보수집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외곽지역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학부모회는 3년 전부터 모교 재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씩 대규모 교육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장 회장은 앞으로 회장이 바뀌더라도 가능한 연례 교육세미나 행사를 이어나갔으면 한다는 바램을 비췄으며 이어 한인 학생들은 한인간 경쟁보다는 기타 아시안 학생, 나아가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한인들끼리 좋은 정보를 신속히 주고받으며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보스턴 아카데믹 컨설팅 그룹의 앤젤라 엄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최신 입학심사 경향 분석 및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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