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한인학생 단체인KASO(Korean American Student Organization·회장 계정수)는 23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관련한 ‘제6회 전문직 포럼’을 노우스 홀에서 열었다.
컴퓨터 엔지니어, 건축가, 회계사, 변호사, 안과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전문인협회(KAPS·회장 크리스틴 김)의 회원 11명이 강사로 나선 이날 포럼에서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리더가 되려면 저돌성과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건 스탠리에서 파이낸셜 플레너로 있는 조셉 윤씨는 주위에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라면서 인간관계가 좋을수록 취업과 진로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소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스코 시스템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스트븐 주씨는 처음부터 특정분야를 정하는 것보다 폭넓은 경험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찾아라며 회사 선택 시, 대기업도 좋지만, 무엇보다 회사가 자신의 캐릭터와 맞는지를 충분히 고려해 보라고 권유하고 회사의 이름이나 크기와 상관없이 미래를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켈리 유 변호사도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의 권유보다는 본인의 적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초청강사들은 한결같이 무조건 도전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인사 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며 ‘적극성’을 가지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직접적인 커넥션이 없더라도 E-메일 등을 통해 담당자에게 자연스럽게 접근,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라며 그렇게 함으로서 포지션이 있을 때, 여러분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인턴쉽의 중요성과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전문인들은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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