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카터.
네츠, NBA 마지막 PO티켓 획득
뉴저지 네츠가 NBA 동부 컨퍼런스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와 똑같이 42승40패로 정규시즌 스케줄을 마쳤지만 맞대결 전적에서 앞서 8번시드를 획득,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동부 탑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게 됐다.
캐발리어스는 20일 적지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27점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에 힘입어 토론토 랩터스를 104-95로 물리쳤다. 그리고는 동부 3번시드 보스턴 셀틱스가 네츠를 꺾어주기만 간절히 바랬다.
그러나 셀틱스가 캐발리어스의 기대를 져버렸다. 2쿼터 한때 19점차로 앞서는 등 잘 나가다가 네츠에 93-102 역전패를 당해 캐발리어스를 울렸다. 네츠는 빈스 카터가 적지에서 37점을 올리며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을 2승11패로 시작했던 네츠는 마지막 19경기에서 15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대열에 올랐다.
한편 셀틱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전날 캐발리어스전에서와 같이 이날 네츠전에서도 팀의 베스트 플레이어들인 폴 피어스와 앤트완 워커를 4쿼터에 기용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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