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에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학생 6명이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이 20일 발표한 올해의 기업후원 장학생 1,070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한인은 뉴욕·뉴저지 지역 6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31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욕주에서는 글로리아 리(헌터 칼리지 고교), 앨리스 정(하버필드 고교), 앤젤라 양(제리코 고교), 케이티 고(클락스타운 사우스 고교)양 등 4명, 뉴저지주는 엘리자베스 장(브릿지워터 래리탄 리저널 고교), 에벌린 구(Lenape 고교)양 등 2명이다.
기업후원 장학생들은 300여개 기업과 재단이 수여하는 최고 500달러에서 최고 2,0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4년 연장 지급해 받게 되거나 일시불 장학금으로 2,500~5,000달러까지 지급 받게 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내셔널 메릿 장학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의 고교 11학년생들이 치른 PSAT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1차 예선에서 후보를 선발하며 이후 학교 성적, 교장 추천서, 시험성적, 에세이, 특별활동 및 에세이 등을 토대로 기업후원 및 대학후원 장학생과 일반 내셔널 메릿 장학생을 차례로 선발, 발표한다. 올해는 8,200명의 장학생에게 총 3,39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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