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9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3월 생산자 물가(PPI)가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릿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0.6% 보다 살짝 높은 것이다. 반면 근원 PPI는 0.1%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0.3% 상승을 예상했었다.
PPI는 지난 1년간 4.9% 상승했으며 근원 PPI는 2.6% 올랐다. 에너지 가격은 3월 3.3% 오르며 PPI 상승에 기여했다.
최근 몇주간 D램 현물가가 계속 하락한 가운데 PC 판매가 비수기를 돌입하면서 D램 공급 증가로 가격 내림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월스트릿저널이 19일 보도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D램 가격이 오는 5월초에 2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1분기에 D램 웨이퍼 생산량이 2001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가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계절적 수요 둔화까지 겹쳐 공급과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등 주요 업체들은 비용 구조로 인해 수익성을 이어갈 수 있겠지만 대만의 소형 D램 업체들은 2분기에 손실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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