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5~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05 한국 무역 박람회’에 미국내 약 230개 수입업체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 유대진 회장은 “지난 15일 바이어 업체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227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LA 소재 업체는 76개”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가전, 식품, 건강식품 분야 관계자들이 높은 참가율을 보였으며 원단, 세탁용 보일러, 원예기구 관련 업종은 상대적으로 참가율이 낮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통역관 모집도 기대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지원, 약 50명을 선발했다.
2005 한국 무역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미국내 수입업체들에게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5∼6일에는 래디슨 미야코 호텔에서, 7일에는 동포 한마당잔치를 겸해 트레저 아일랜드에서 각각 진행된다.
유 회장은 “당일 면담신청을 하지 않은 사업자라 해도 LA에서 출발하는 무료버스편을 이용, 편하게 박람회를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무료버스는 5일 새벽 6시, 오후 1시 LA 한남체인 앞에서 출발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는 (415)221-7301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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