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뷰티살롱인 ‘헤어투토’의 네일 아티스트 지니 황씨가 네일 케어를 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노출의 계절 ‘네일 케어’호황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타운내 ‘네일 케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멋쟁이 젊은 여성은 물론이고 일부 남성들까지 ‘손톱 정리’에 관심을 보이며 한인타운 여름 비즈니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뷰티살롱 ‘헤어투토’의 네일 아티스트 지니 황씨는 “3월초 비가 그치면서부터 손님이 많아져 현재는 1∼2월보다 손님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여름이 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가격은 손톱 정리 및 메니큐어 서비스가 10∼15달러선이며 인조손톱 부착 등의 추가 서비스를 선택하면 25∼55달러로 가격대가 높아진다.
현재 LA 한인타운내 유명 헤어샵 한 켠에는 네일 전문가가 상주해 있는 네일샵이 입주해 있으며 일부 업소들은 여름철을 맞아 새롭게 네일 코너를 오픈하는 추세다. 2주전 미용실 내 네일샵을 오픈한 ‘티지미용실’ 테리 노 원장은 “미용실을 찾은 손님 중 네일케어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 시작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손님도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헤어샵 ‘헤어닷컴’안에서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는 제시카 최씨는 “올해는 그린계열이 유행인 만큼 네일 아트에서도 의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초록색 계열이 강세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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