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드라마 2편 연이어 방송
미녀 스타 김희선이 2005년 일본 열도 공략을 가속화한다.
내년 1월 초부터 김희선의 출연작인 드라마 ‘세상끝까지’가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는 데 이어 권상우와 공동 주연을 맡은 ‘슬픈 연가’도 연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김희선의 소속사인 두손엔터테인먼트는 “1월 초부터 그녀의 출연작이 잇달아 일본 현지에서 소개되는 것을 기점으로 일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세상끝까지’는 일본 후지TV를 통해 매주 한 회씩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지난 98년께 방송된 것으로 김희선 외에도 류시원 김호진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등장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한류 스타의 원조격인 김희선과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와 음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류시원이 출연한 드라마여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손엔터테인먼트측은 “그녀의 출연 드라마 외에도 성룡과 주연한 영화 ‘더 미쓰’가 전세계 스크린을 무대로 개봉될 예정이어서 ‘원조‘ 한류 스타의 진면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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