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렌즈 광고로 아시아팬 만나
송지은 화보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탤런트 송지은이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먼저 활동에 나선다.
송지은은 최근 일본의 안경렌즈회사 호야렌즈의 지면 광고모델로 낙점돼 1년 전속 6,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지면 광고를 통해 일본 중국 홍콩과 동남아 지역 등 아시아 지역 팬들을 만나게 된다. 송지은의 소속사는 “송지은이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매혹적인 눈매를 갖고 있어 호야렌즈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송지은은 지난 8월 중국에서 방송된 한국과 중국의 합작 드라마 ‘아름다운 나비’에 출연,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호야렌즈 광고 모델을 통해 아시아를 거쳐 한국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송지은은 KBS 2TV 대하드라마 ‘해신’을 통해 한국 드라마에도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드라마에서도 송지은은 중국과 깊은 인연을 맺는다. 당나라의 요염함과 정숙함의 양면을 지닌 아름다운 기녀 소홍으로 등장해 염장(송일국)과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나눈다. ‘아름다운 나미’를 촬영하며 익힌 중국어 실력을 ‘해신’에서 뽐낼 기회를 얻은 셈이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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