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치열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선거대결이었다기보다, 미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과 현재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대결이었다고 본다.
현재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지금 이라크 전쟁이 명분 없는 전쟁으로 많은 미국군인의 생명을 빼앗아갔으니 빨리 끝내야 한다 했고, 테러리스트와 맞섬으로써 미국과 세계의 테러위험이 더 높아졌다고 했다.
북 핵 문제는 지금 전쟁의 위기가 있으니 북한정부에 대해 온건하게 대처해야 한다했고, 현재 경제는 안 좋으니 미 정부를 갈아 치워야 한다고 주장 했다.
반면,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담 후세인의 체포와 이라크의 민주화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를 더욱 안전하게 할 것이므로 이라크 전쟁을 꼭 승리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테러리스트들과 맞서 싸움으로써 그들의 뿌리를 뽑아버려야 한다했고, 북 핵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 정부를 강경하게 대함으로써 북 핵 문제 확산을 막아야하고, 지금 경제는 나아지고 있으니 현정부를 밀어주자고 하였다.
미국은 지금의 고통이 힘드니 한번 바꾸어보자는 쪽과 지금의 고통을 잘 견디어나가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선거전이었다고 본다. 미국은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제는 서로 화합하여 지난날의 고통을 삭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대가 열렸다고 본다.
그리고 이번 부시 대통령의 재선으로 한인들에게도 많은 이익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경제에 대해서는 부시 대통령은 자영업자를 위해 많은 세금감면의 혜택과 소규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으로 본다.
북 핵 문제에 대해서는 6자 회담을 통해 동독과 서독이 평화 통일을 한 것 같이 남북통일의 문이 열릴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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