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갤러리아에 매장 오픈… 특별이벤트 개최

‘온라인만으로는 부족하다.’ WK샤핑(WKshopping.com·대표 에드워드 윤)이 윌셔 갤러리아 안에 매장을 설치, 사이트 홍보와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에드워드 윤 대표는 “오는 5일 윌셔 갤러리아 1층에 부스를 그랜드 오픈한다”며 “오프라인에 친숙한 한인들에게 온라인 샤핑의 장점을 홍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WK샤핑은 지난달 한인 축제장에 부스를 설치, 4일간 홍보를 펼쳐본 결과 장기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부스에서 고객들은 회원 가입 및 온라인 샤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WK샤핑측은 포터블 DV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HDTV 수신이 가능한 LCD 컴퓨터 모니터 등 첨단 전자제품들과 다이어트 및 웰빙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판매, 남녀 모두의 이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영업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10시-오후7시30분까지이지만 부스가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이점을 이용, 윈도에 HDTV를 설치해 자사 웹사이트를 24시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WK샤핑은 갤러리아 부스 오픈을 기념,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부스에서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킬빌 II’ 등 최신 히트영화 DVD 중고판을 최대 2장까지 장당 50센트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삼성 LCD 모니터 등의 할인판매, 웹사이트에 숨어 있는 보물 찾기, 게시판에 글을 많이 올린 사람과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을 올린 각 3명에 대한 상품 제공 등의 행사가 열린다. (213)380-8014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