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파트너스사가 5층 주상복합 빌딩으로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윌셔가 한국문화원 건너편 건물(왼쪽). <김장섭 기자>
재개발 공사 내년 착공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LA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LACMA) 인근에 대형 주상복합 빌딩이 선다.
최근 한국문화원 건너편 5550-5570 윌셔 블러버드(리질리와 번사이드 사이) 2에이커 부지와 그 자리의 빌딩을 매입한 ‘레거시 파트너스’사는 “기존의 2층 건물을 헐고 197 유닛 아파트와 3만스퀘어피트 리테일 상가가 들어서는 5층 주상복합 빌딩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ACMA 3블럭 동편에 자리잡은 이 건물에는 오피스 디포, 남가주 오토클럽, 세이브온 등의 비즈니스가 입주해 있으며 2층에는 아파트 몇 유닛이 있다.
이땅의 매매를 중개한 NAT 캐피털 커머셜사는 “레거시사가 기존 건물을 아트 데코 스타일의 5층 주상복합 빌딩으로 재개발하는 공사를 내년 2·4분기에 착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1층 리테일 공간에는 레스토랑을 비롯, 이웃 주민들을 주 타겟으로 한 업종들이 들어서게 되며, 2-5층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평균 1,082스퀘어피트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레거시 앳 윌셔 미러클 마일’(Legacy At Wilshire Miracle Mile)로 명명될 LACMA 3블럭 동쪽에 지어지는 이 컴플렉스에는 지하 3층 주차장도 갖춰진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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