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에서 동성애 결혼에 관한 논란이 치열한 가운데 레스비언인 감리 교회 여성 목사가 이에 대한 공개적인 교회 재판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노스 필라 저먼 타운에 있는 제일 연합 감리 교회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드(34 여)목사는 오는 12월 1일 일릴 예정인 그녀의 레스비언 관계가 연합 감리 교회 법을 위반했는 지에 대한 교회 재판을 일반인과 언론에 공개하도록 요구했다.
교회 측은 몽고메리 카운티 포츠타운 인근 스프링 시티에 있는 캠프 이나바에서 열릴 재판을 스트라우드 목사의 요청을 받아 들여 공개하고 은퇴한 조셉 이켈 원로 목사가 재판장을 맡도록 했다.
스트라우드 목사는 작년 4월 자신이 레스비언 임을 교회 성도들에게 공개했으며 성도들은 그녀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연합 감리 교회 법에는 동성연애자의 목회 임직을 금지하고 있으나 지난 3월 워싱턴에 있는 레스비언 여자 목사에게 목사직을 유지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