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고 국립방재연구소 해외주재 명예연구원
한미방재대책 연구센터가 하와이에서는 처음으로 오아후 와이아말로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부터 하와이와 한국의 재해방재 국제교류를 위해 힘써 온 제니스 고 국립 방재연구소 해외주재 명예연구원(사진)은 오는 11월부터 한국의 각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단체로 하와이를 방문, 5일간 연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가 기반과 안전을 담당하는 21개 부처 공무원들은 하와이에 체류하는 동안 재해방재 심포지엄과 국토안보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자연재해와 테러방지 등에 대한 교육을 하와이 관련기관 전문가들로부터 받게 된다.
이처럼 한국 공무원들을 위한 재해방지 및 대책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이 정식으로 한국과 미국 정부의 지원 하에 이뤄진 것은 지난 97년부터 하와이와 한국에서 총 25번의 웍샵을 개최하는 등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일을 추진한 제니스 고 연구원의 활약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스 고 연구원은 하와이가 단순히 관광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하와이는 태평양 요지에 있다는 지리적 요건과 자연재해가 많다는 이유로 방위와 방재산업이 상당히 발달해 있다며 이번 재해방재 연구 프로그램과 센터를 한국을 비롯 일본과 중국, 타이완, 베트남 등 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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