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중앙은행 제임스 홍전무
“편안하고 친근하면서, 신속하고 손쉬운 대출로 하와이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8월 하와이에 대출사무소를 개설한 LA 중앙은행(Center Bank, 은행장 김선홍)의 제임스 홍(사진) 전무가 본보와 라디오 서울을 방문했다.
하와이의 대출업무 상황 파악과 한인사회를 둘러보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한 홍전무는 타 지역에서 이미 입증된 중앙은행의 노하우와 서비스를 통해 하와이 한인사회에 뭔가 보여줄 각오를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 비추었다.
홍전무는 “하와이는 경제성과 시장성이 높은 곳”이라며 “코리안 아메리칸을 주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뒤 점차 동양계로 영업망을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SBA 대출과 건물, 사업자금 등 각종 상업대출 업무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영업활동의 성과에 따라 앞으로 은행업무도 고려하고 있다”는 홍전무는 “동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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