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객 여행 형태 변화
일본 관광객들의 하와이 여행패턴이 올해 들어 보는 관광에서 즐기는 관광으로 유형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아직도 하와이를 찾는 대부분의 일본 관광객들이 멋진 하와이의 해변을 보기 위해, 샤핑을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지만 하와이의 문화와 자연자원을 체험하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일본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여행패턴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들은 하이킹, 해양스포츠, 비숍박물관 견학을 비롯해 하와이의 고유악기인 우클레레 강습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한 이들 일본 관광객들은 기존 관광객들에 비해 개별 관광을 선호하며 자신들이 가보고 싶은 장소를 스스로의 힘으로 방문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여러 세대가 함께 여행하는 가족단위 관광도 최근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여행 패턴이다.
한편 일본 관광객들의 해외여행지 선택은 더욱 까다로워져 발리와 같은 동남아 지역과 하와이를 비교한 후 최종 여행지를 결정하는 추세이며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여행일정을 짜는 일본 관광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동경에 본사를 둔 노무라 리서치사의 설문 조사를 살펴보아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일본인들은 개인적인 성향과 생활양식에 더 적합한 여행상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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