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미국 간호사 자격증 취득 위해
한국 간호사들이 내년 1월부터 미국 간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대거 하와이대학 간호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와이대학교와 하와이 퍼식픽대학 등 주내 3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한국 간호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강사는 전문 외국인 간호학 교수가 맡게 되며 현재 본토 대학에서 우수한 교수를 영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간호사들은 한국의 대학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내 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들로 하와이대학 간호학과에서 20개월 동안 수업을 받고 미국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하와이 및 본토의 병원에 취직하게 된다.
이들은 영어를 비롯 전문 의학용어와 기초적인 미국 병원 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이처럼 한국 간호사를 위한 하와이대학 내 간호학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주내 간호사의 인력부족 현상 해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에서는 1년에 약 5만여명의 간호사가 배출되고 있는데 많은 간호사들이 미국취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하와이대학 간호학교 연수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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