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5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및 ‘한미동맹 51주년 기념식’이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일리카이호텔 퍼시픽 볼룸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흥식 총영사와 토마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 어윈 카켓 예비역 준장 등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문대양 주대법원장부부, 서성갑 하와이주한인회장, 피터 김 하와이 한미재단 회장을 비롯한 각 한인단체장들과 달튼 김 타노나카 연방하원 공화당 후보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51주년과 건군 5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했다.
토마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은 “동북아 안전을 위해 한미동맹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51주년 한미동맹을 맞아 두 나라가 돈독한 동맹관계를 앞으로 계속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흥식 총영사도 기념사를 통해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총영사는 또한 이날 전역을 앞둔 토마스 파고 미 태평양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하와이 한인사회를 대표해 피터 김 하와이 한미재단 회장도 토마스 파고 사령관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국제자문관인 고가현자씨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통의 탈과 대형 연 수십 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라함 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였고 ‘2004년 미스코리아하와이’ 미녀들이 도우미 역할을 해 행사 분위기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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