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한인교계 청년층에게 널리 전파됐다.
소명장로교회(목사 정진홍)는 3일 오후 3시30분 주일찬양예배(윤정아 전도사)에 최영태 커뮤니티센터건립공동위원장을 초청,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예배를 가졌다.
파크 애비뉴 64가에 성전, 매디슨 애비뉴 32∼33가에 선교관을 두고있는 소명장로교회는 한인 청년 400여명이 주 교인을 이루고 있는 교회로 이번 특별예배는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또 다른 후원층을 확보한 셈이다.
동 교회는 또 올해 5월 뉴저지 크레스킬에 지교회인 뉴저지소명장로교회를 창립한 바 있어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후원 동참은 뉴저지 교인들로도 확산된다.
최 위원장은 이날 특별예배를 통해 오늘 우리 젊은이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참여의 중요성이라며 커다란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도 중요하지만 정말 뜻 깊은 후원은 한 개인, 한 가정이 같이 동참하는 마음에서 기부하는 10달러, 20달러 후원금으로 이는 센터 건립뿐만이 아니라 센터라는 그 자체의 중요성을 우리가 함께 인식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 목사도 이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지시에 따르고 살아가는 뛰어난 민족과 개인으로 믿는 공동체가 하나가 돼서 민족의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과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별예배에는 변천수 공동위원장 부부와 최 공동위원장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독실업인회의 장수일 부회장이 참석, 커뮤니티 센터 건립 운동을 홍보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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