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참여 캠페인은 특정 정치인이나 단체들을 위한 일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들을 위한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번 11월 선거에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함으로서 우리의 목소리를 알리고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미국에서 살아가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한인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인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4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해 이번 행사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도움과 협조를 구했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김동석 유권자센터소장,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 베로니카 정 KALCA 사무총장은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며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유권자센터, 청년학교, KALCA 등의 단체들은 11월2일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 전화 걸기, 가두 캠페인, 선거일 현장 모니터링, 투표 도우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활동에 필요한 한인 자원봉사자와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우선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 전화 걸기 운동은 재미부동산협회(회장 이영복)의 협조를 받아 전화를 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이 달 중순부터 2주 동안 매일 저녁 2시간씩 전화를 직접 걸어 투표를 안내할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태. 또한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 등도 찾고
있다.
김기철 회장은 앞으로 한달 동안의 선거 참여 캠페인에 많은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한인 학생회나 관련 단체들은 물론 지역, 직능 단체들도 힘을 모아 이번 선거에서 정치력 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 관련 문의 또는 자원봉
사자 신청 전화: 718-460-5600(청년학교), 212-633-2000(KALCA), 718-961-4117, 201-242-4201(유권자센터)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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