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에 있는 페이스 신학교가 재정 문제로 자진 폐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유학생 비자 발급이 불가능해 져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미국 체류 신분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설립된 지 52년 된 페이스 신학교는 그동안 노스 필라에 있는 둥지 교회 건물에서 수업을 실시했으나 많은 한인들에게 유햑생 비자를 발급해 왔다. 그러나 학교 캠퍼스와 도서관 면적 등
이
펜 주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미달한 상태에서 이를 개선할 재정 확보가 불가능해 지자 자진 폐교 조치를 취했으며 올해 가을 학기가 끝나는 12월 18일까지만 수업을 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연방 국토 안보부 시민권 이민국(USCIS)으로부터 지난 9월 17일 자로 유학생 비자 발급 중지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이 학교에서 발급한 유학생 비자는 내년 1월 18일까지만 유효하다. 따라서 현재 250여명의 재학생 중 유학생 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은 이 기간 내에 전학하던지 다른 비자 발급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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