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한인회 내에 자리잡은 KAWAWA(재미한인여성예술인작가협회)는 28일 추석을 맞아 한인 2세 및 클레어 릴리안텔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 ‘추석 알리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클레어 릴리엔텔 초등학교의 학생들 외에도 KAWAWA와 한인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도 참석했다.
KAWAWA의 백종민 원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유래 등을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대형 널빤지 위에 해, 달 , 산등을 직접 그려 넣어 만든 병풍을 배경으로 차례상이 차려졌다.
상항한미노인회의 최봉준 회장은 절하는 방법과 음식을 놓는 순서 등 전반적인 상차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추석은 조상님께 풍성한 곡식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제례를 올리는 한국 고유의 풍습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수월래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KAWAWA는 22, 23, 28일, 3일에 걸쳐 추석을 알리는 문화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 교육원의 문묘순 원장이 참석,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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