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0.25%p올려…지속인상 시사
금리가 또 0.25%포인트 인상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1일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 6월29일, 8월10일에 이어 올들어서만 3개월이내 3번째 금리인상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날 미 경제가 올 봄의 침체이후 견인력을 되찾았다며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FRB는 인플레율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계측될 수 있을 만한 속도’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FRB는 오는 11월10일, 12월14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남겨놓고 있다.
한편 연방기금금리인상으로 우량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는 현행 4.50%에서 4.75%로 일제히 인상됐다. 한인은행들도 한미은행이 22일부터 우대금리를 현행 4.7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5%로 올리는 것을 비롯 우대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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