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규목사<프리몬트 로고스 교회>
사람이 꾸는 꿈중에 아주 중요한 2 가지 꿈이 있다. 하나는 성공에의 꿈이고 다른 하나는 위대함에의 꿈이다. 성공과 위대함은 다르다. 성공은 인간적 재능과 수완을 가지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자신이 계획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며 세상적 공적을 쌓은 것을 의 미한다. 대다수의 성공은 개인적 욕망의 산물이다. 욕망이 불어나듯이 성공은 외형적으로 더 크고 많아야 한다. 눈에 나 타나야 한다. 현대인들은 성공과 기적이라는 우상에 취해 산다. 너나 할 것 없이 성공을 소망한다. 오늘날 성공이란 단어는 잘사는 삶을 정의하기 위해서 회자되는 최적의 언어이다. 그래서인지 성공의 원리와 비결, 방법을 이론적으로 규명하는 성공학이라는 신용어도 등장했다. 오늘날 흔히 듣는 일 등주의, 무차별경쟁주의, 개 인주의등은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현대인의 가치관을 대변해 준다. 헌데 성공은 오직 소수에게만 허용된다. 이에 반 해 위대함은 경쟁에서 이기고 세상적 공적을 많이 이룬 것 이상의 내면적 성취를 이룬 것, 높고 큰 이상을 이룬 것을 의미한다. 위대함은 재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얻어지며 믿음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진다.위대함은 은혜받고 인격으로 살아간다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위대함은 세상적인 것들로 인해 쇠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성공이 욕망의 산물임에 반해 위대함은 꿈의 산물이다. 욕망은 살아 있는 자 도 죽게 만들지만 꿈은 죽은 자도 살 게 만든다.
기독교는 성공이 아니라 위대함의 종교이다. 성경은 성공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위대한’, 혹은 ‘큰’이라는 단어를 처처에서 사용한다. 예수님의 표준은 위대함이다. 예수님의 생애는 결코 성공적이 아니었다. 그는 지상에서 큰 재력가도 아니었고 당찬 권 력가도 아니었다. 그를 따르는 제자 수도 많지 않았고 단 한권의 책도 저술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분은 인 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불리운다. 성경은 물론이거니 와 세계역사도 예수님을 세계를 빛낸 공자, 소크라테스, 시저, 마호멧, 와싱턴, 나폴레옹보다 휠씬 더 위대한 자라 부른다.
부끄럽게도 성공적인 목회를 꿈꾼 적이 있 었다. 많은 성도 수를 확보하고 풍부한 재정자원과 시대를 앞서가는 사역 프로그램, 그리고 편의시설이 두루 갗추어진 호화로운 교회당 건물, 교육관,선교회관, 공원묘지등 부대시설도 완비한 그런 교회를 꿈꾸었다. 한마디로 큰 교회목사에 의 꿈을 가졌었다. 나보다 이름있는 목사들, 내가 섬기는 교회보다 큰 교회앞에서 는 간혹 주눅이 들고 시기심도 일어나곤 했었다. 그리곤 큰 교회를 이루리라는 결심을 하기도 했었다. 하나님꼐서 성공에 취한 잘못된 나의 목회철학을 아셨음인가 ? 아직까지 이름있는 목사도, 큰 교세를 자랑하는 목사도 되지 못했다. 지금은 성공적인 목회자가 아닌 주님이 인정하시는 위대한 목회자 이고 싶다.
위대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 절대믿음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은혜로 돌리는 겸손함이다. 영혼사랑이다. 죽기까지 충성함이며 생명을 바치는 섬김이다. 오래참음이며 절제등이다. 이런 인격적 품성들이 보통사람을 하나님앞에 큰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장차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목회를 했느냐고 물으실 때 믿음과 인격의 목회를 했습니다라고 말하고프다.
당신들의 꿈은 무 엇인가 ? 성공인가 아니면 위대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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