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김군의 사진.



에스터 황양의 포스터.

LA카운티 뮤직 센터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기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포스터 부문에서 에스터 황(크레센타 밸리 고등학교 11학년)양이 1등, 사진 부문에서 마이클 김(유니버시티 고등학교 12학년)군이 2등을 각각 차지했다.
황양의 포스터는 음악이 세상의 혼돈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준다는 의미의 작품으로 하늘을 ‘자유’로 피아노 건반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마이클 김군은 작년에 장터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던 월드컵이 낳은 가수 ‘미나’와 ‘자두’를 찍어서 합성한 사진으로 음악의 정적인 모습과 동적인 모습을 대비적으로 보여주었다.
올해로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800여명의 남가주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발레, 비 클래식 댄스, 클래식 성악, 비 클래식 성악, 클래식 악기, 재즈 음악 등의 음악 부문과 사진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