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 제 16대 회장에 곽우천씨가 선출됐다.
봉제협회 고·자문단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제 15대 박치근 회장이 개인상의 이유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17일 긴급 모임을 갖고 심임 회장에 곽우천씨를 임명했다.
곽 회장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협회를 사랑하신 박치근 회장님이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용단을 내리신 만큼 박 회장님의 뜻을 살려 작음 힘이나마 협회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회원사들이 자발적이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김태홍씨, 이사장에는 엄수흠씨를 각각 임명했다.
지난 10여년간 봉제협회에 몸담아온 곽 회장은 협회의 이사와 부회장, 수석 부회장직을 차례로 맡아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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