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 수입 많은 한인 ‘Roth IRA’ 적합
플러싱 YWCA(회장 노혜미)는 10일 재정전문가 서정훈씨와 이규재 공인회계사를 초청, 은퇴자금 관리와 준비 및 수령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인별 나이, 생활비에 따른 필요 금액 계산, 은퇴 구좌 종류, 본인에게 적합한 은퇴 자금 수령 방법 등 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재정관리 방법 등이 소개됐다.
서정훈씨는 노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의 소셜시큐리티체크에 변화가 올 것이라며 노후를 위해 개인적인 투자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많이 알려진 IRA 구좌가 은퇴를 위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상품이지만 현금 수입이 많은 경우는 Roth IRA 구좌를 마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소개했다.
또 뒤늦게 은퇴 대책을 마련할 경우 수입이 많은 경영자에게는 Defined Benefit이 좋으며 소상인 경우 SEP나 KEOGH 등의 상품을 구입하면 돈을 받기 전까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현재 월 3,000달러 정도 생활비로 지출할 경우 65세부터 25년간 월 3,000달러를 받기 위해서는 현찰로는 90만달러가 필요하지만 은퇴 금융상품을 구입 대책을 세울 경우 46만달러만 있으면 된다고 은퇴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YWCA 회원부의 배영자 위원장은 Y회원과 가족 및 일반 동포들의 안정되고 풍요로운 노후 삶을 위해 이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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