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라이브 코메디 클럽이 뉴저지 노스 버겐에 오픈한다.
오는 3월 24일 팰리세이드 애비뉴와 노스 허드슨 팍이 만나는 곳에 오픈하는 ‘바치 코미디 하우스’(Baci Comedy House·대표 조대원)는 김형곤, 한무 등 한국의 정상급 코미디언들과 유망 개그맨들을 초청, 한인들을 위한 폭소의 시간을 매일 밤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디 하우스의 홍보담당 이명수씨는 지금까지 미주 한인사회에서 식당이나 노래방, 호프집, 술집 외에는 기성세대를 위한 마땅한 오락공간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코미디 하우스는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엔터테인먼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만 스퀘어피트의 규모(140석)를 갖추고 있는 코미디 하우스는 이탈리안 주방장과 한인 주방장을 고용, 고객들의 구미에 맞는 전통 이탈리안과 한국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씨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라오케 경연대회 등을 여는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01-522-7483.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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