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뉴욕사업회 뉴욕지부(지부장 윤영제)는 9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2004년 정기 총회를 갖고 올 한해 협회의 사업활동을 논의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5~28일 커네티컷 뉴헤이븐 소재 예일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8회 미주한인학생총회(KASCON)’에서 ‘백범 김구 겨레사랑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4년에도 민족 지도자 김구 선생의 가르침을 한인 2세들에게 전하자고 다짐했다.
협회는 미주한인학생총회와 보스턴 또는 필라델피아 중 한 도시를 선택해 겨레사랑전을 열고 6월26일에는 백범 김구 추모식을 뉴욕한인회관에서 진행하는 한편 김구 선생의 정신세계와 업적을 알리는 강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윤영제 회장은 “워싱턴 D.C.와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를 돌며 백범 김구 선생의 업적을 보여주는 겨레사랑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 앞으로는 자라나는 한인 2세·3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 및 강연회를 개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윤영제 회장을 비롯 조일환, 황종천, 이기영 이사 등 8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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