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서울 서초구는 강남구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 동네다. 몇년 전부터 서울시가 이곳에 화장장과 납골당을 세우려 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화장장이 들어서면 땅값이 떨어지고 교육적으로 안 좋다는 이유를 내세워 결사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사정이 다른 것같다. 고인이 된 조상을 항상 주변에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인지 카운티, 커뮤니티별로 운영하는 공동묘지가 주택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작은 묘비부터 대리석 기둥으로 세워져 마치 신전을 보는 듯한 가족묘까지 다양하다. 몇 세대의 가족이 한곳에 잠들어 있는 곳도 있다. 대대로 이어가며 후손들이 관리하며 조상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시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
서초구민들이 이곳을 방문한다면 생각이 달라질까.
<김재현 기자>
미국은 사정이 다른 것같다. 고인이 된 조상을 항상 주변에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인지 카운티, 커뮤니티별로 운영하는 공동묘지가 주택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작은 묘비부터 대리석 기둥으로 세워져 마치 신전을 보는 듯한 가족묘까지 다양하다. 몇 세대의 가족이 한곳에 잠들어 있는 곳도 있다. 대대로 이어가며 후손들이 관리하며 조상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시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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