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자문위원회(회장 오남식)가 11일 개최하는 연례 만찬 행사에 뉴저지주 경찰 및 검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한인사회의 위상을 법조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본사를 방문한 자문위원회의 오남식 회장과 배광수 부회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뉴저지주 경찰총장과 검찰총장을 비롯, 버겐 카운티 한인 밀집지역의 경찰서장과 검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 필리핀, 인도 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회장은 이번 행사는 몇몇 아시안들이 모여 자축하는 행사가 아니라 미 주류사회 법조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뉴저지 한인사회의 위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광수 부회장은 대만, 필리핀 사회에서 자문위원회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타민족 부회장단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끝난 뒤 뉴저지주 경찰협회 등과 협의, 경찰 자녀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미 형사법에 대해 잘 모르는 이민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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