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한인침례교회
-양승원 목사 취임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4대 담임 목사로 부임한 양승원 목사가 29일 정식 취임했다.
양 목사는 취임사에서 “버지니아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침례교회로서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훈련 공동체, 선교 공동체, 대안 문화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했다.
양 목사는 켄터키주 루이빌 소재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반포침례교회를 담임했으며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한국교회 성장학)로 있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박태선 목사(온누리제일침례교회)는 에베소서 2장을 인용, “모퉁이돌 되시는 예수와 함께 거룩한 하나님의 집을 지어가자”고 역설했다.
또 이원상 목사의 축사, 신상윤 목사, 이원희 목사의 권면이 있었으며 교인들의 축복의 글과 간증, 찬양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양 목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잠자는 거인을 깨우라’는 제목으로 부흥회를 인도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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