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으로 명성 높은 뉴욕시립대학(CUNY) 산하 버룩 칼리지가 오는 4월15일까지 뉴욕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소득세 보고 지원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버룩 비타(VITA·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 Program)’와 버룩 칼리지 골든 키 우등생 클럽 소속 250명의 회계학 전공학생들이 참여한다.

자원봉사 학생들은 이미 뉴욕주 회계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민자와 노인은 물론 뉴욕시민들의 소득세보고 신청서 작성을 위해 맨하탄과 브루클린, 브롱스 등 8개 장소에서 봉사한다.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위치별 서비스 제공 시간은 표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버룩 칼리지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 장소 및 시간
맨하탄 버룩 칼리지(·151 이스트 25 스트릿 320호실) 화·수·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맨하탄 중국인 커뮤니티 센터(62 모트 스트릿 2층)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맨하탄 해밀턴 피시 팍 도서관(415 이스트 아우스턴 스트릿) 목·토요일 오후 1시~5시

맨하탄 YM-YMHA 워싱턴 하이츠(54 내글 애비뉴) 일요일 정오~오후 5시

브루클린 킹스베이 YM-YWHA(3495 노스트랜드 애비뉴) 금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브루클린 윌리암 콜튼 사무실(223 킹스 하이웨이) 수·목요일 오후 4시~8시

브롱스 리버 커뮤니티 센터(1619 이스트 174 스트릿) 금(오후 4시~8시)·토(오전 9시~오후 4시)

브롱스 베이체스터 커뮤니티 센터(1220 이스트 229 스트릿)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