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린이 분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민주평화자문문회의 뉴욕협의회(의장 박준구)가 한인사회의 호응으로 1차 목표액인 10만달러 모금에 성공했다.

뉴욕평통은 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북한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개최한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으로 3만8,000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과 북한어린이 돕기 범동포추진위원회(공동위원 강현석.오대기.이우용.정영자0가 현재까지 조성한 6만여달러의 성금을 합칠 경우, 10만달러를 상외하는 기금이 마련된다.

박준구 뉴욕평통 회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평통위원들과 임원진의 노력으로 공연을 성공저그오 마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뉴욕한인사회의 인도적인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뉴욕 평통이 시작한 이번 사업은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