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랑의 재단·리버티 학생회 주최
-153국악선교 예술단·박종호씨 출연
복음의 빛이 전파되지 못하는 북녘을 향한 한인들의 선교 열정을 아름다운 한국 무용으로 승화한 공연이 미국 크리스천들에게 소개된다.
리버티 신학대학 내에 있는 ‘리버티 한인학생회’와 ‘북한 사랑의 재단(총재 김창엽 목사)’은 오는 3월 28일 ‘토마스 로드 침례교회(제리 폴웰 목사)’에서 ‘북한 선교의 밤‘을 개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선교 동참을 호소한다.
3,000여명의 미국 크리스천들 앞에서 펼쳐지는 공연에는 ‘153 국악선교예술단’이 참가, 독창적인 무용과 국악 찬양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 복음성가사 박종호씨도 출연한다. 또 토마스 로드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제리 폴웰 목사가 특별 기도를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북한돕기에 사용된다.
한국 전통 예술을 통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한다는 취지로 2년전 창단된 ‘153 국악예술선교단(단장 조형주)’은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공연, 한글학교 기금 모금 공연, 중국 선교의 밤 공연 등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조 단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살아계신 주’ 등 기존 찬양곡에 창작 안무를 가미한 전통 무용과 국악 찬양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사랑의 재단’의 김창엽 총재는 린치버그한인침례교회를 담임하면서 리버티 신학대학 석좌교수로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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