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기독 여성들이 한 날 한자리에 모여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으로 인류의 평화와 세계의 복음화를 기도하는 ‘세계 기도일’이 내달 5일(금) 오후 7시30분 서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2주 앞으로 다가 온 기도일을 앞두고 워싱턴지역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최정선, 이하 연합회)는 15일 오후 ‘세계 기도일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
훼어팩스 소재 정태숙 부회장 자택에서 열린 기도회에는 20여명의 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양승원 목사(버지니아 한인 침례교회)는 ‘이 때를 위함이다’를 제목으로 “교회는 역사적으로 보면 여성들의 헌신으로 움직여졌다”면서 “연합회의 헌신을 통해 워싱턴 지역 한인 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바람, 섬기는 거룩함이 보여지길 기대한다”고 설교했다.
최정선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김환희 부회장은 “질병과 전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각지와 북한, 중국, 아프리카 등 땅 끝까지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돼 이 세상에 평화가 넘치길 기도한다”고 간구했다. 최정선 회장은 “주님의 크신 사랑과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전세계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세계 기도일의 귀한 모임에 종파를 초월한 워싱턴 지역 모든 기독교인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장소:6428 Ox Rd, Fairfax Station, VA.문의:(703)660-602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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